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가 5월1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파트너 세미나를 열고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보민 기자]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엑스게이트가 미래 자율주행 시대 교통 인프라 보안을 위한 국가적 양자보안 사업에 참여한다.
엑스게이트는 모빌리더스, 세스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6년 양자내성암호(PQC) 시범전환 사업' 교통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실도심 자율주행 실증단지 '판교제2테크노밸리' 교통 인프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양자내성암호를 교통 인프라에 선제 도입해 미래 양자 공격에도 안전한 암호 기술 성능을 실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율주행 확대와 함께 차량·도로 인프라 간 무선 통신이 늘어나면서 기존 통신체계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엑스게이트는 자체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인프라 내 현장 장비와 관제센터 간 데이터 전송 구간 보안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SSL VPN 기반 양자내성암호 확장 기술'을 적용하고, 저사양 도로 장비 환경에 맞춘 경량 암호 모듈과 관제센터용 고성능 SSL VPN 서버를 구축해 안정적인 데이터 터널링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글로벌 표준 알고리즘(ML-KEM 등)은 물론, K-PQC 알고리즘을 포함한 총 7종의 암호 기술을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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