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파이슨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6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에지 AI 컴퓨팅,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아우르는 시스템 레벨의 새로운 AI 전략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파이슨은 컴퓨텍스 2026에서 고비용의 AI 구축,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메모리 제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 등 AI 시대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스토리지 및 컴퓨팅 아키텍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AI 인프라 하드웨어와 자원 조율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AI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 통합 관리를 위한 'HCI 소프트웨어' ▲GPU 가상메모리(VRAM)와 시스템 동적무작위접근메모리(DRAM), 플래시 스토리지를 연계하는 '패스카리 에이아이댑티브(Pascari aiDAPTIV)'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컴퓨텍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한 '패스카리 에이아이댑티브 AI20EH' 솔루션은 내부 테스트 결과 하드웨어 변경 없이 AI 추론 성능을 최대 102배 향상시키고 메모리 사용량을 67% 절감하며 구축 비용을 53% 낮추는 지표를 보였다.
데이터 센터와 고속 모바일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라인업도 대거 확충됐다. 파이슨은 최대 245.76테라바이트(TB) 용량과 14GB/s 읽기 속도를 갖추고 컴퓨텍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패스카리 D206V를 비롯해 ▲패스카리 X202Z ▲패스카리 B200P ▲패스카리 D250P를 발표했다.
아울러 차세대 PCIe 6.0 시장 선점을 위한 'X3' 컨트롤러와 14.9GB/s 대역폭을 지원하는 'E37T 디램리스(DRAM-less) SSD', 초당 최대 10기가바이트(GB) 전송 속도를 갖춘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5.0 'PS8365' 컨트롤러, PCIe 6.0 리타이머 'PS7261' 인프라를 소개했다.
판젠청 파이슨 최고경영자(CEO)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히 연산 성능뿐만 아니라 데이터 접근 효율성과 시스템 아키텍처 통합 역량에 의해 정의된다"며 "전 세계 데이터 볼륨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전통적인 스토리지 아키텍처는 현대적인 AI 학습과 추론 수요를 충족할 수 없기에, 파이슨은 SSD 컨트롤러 기술을 넘어 AI 캐시, 컴퓨팅 스토리지, AI 플랫폼 아키텍처로 영역을 확장하여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소버린 AI와 로컬 AI의 구축 장벽 및 비용을 낮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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