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파이슨이 인텔과 협력해 인텔의 인공지능(AI) 개인용 컴퓨터(PC) 플랫폼에서 더 큰 규모의 로컬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파이슨은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와 자사의 메모리 확장 솔루션인 '패스카리 에이아이댑티브(Pascari aiDAPTIV)'를 결합하는 협력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시스템 동적무작위접근메모리(DRAM)와 고성능 낸드 플래시 전반으로 AI 작업 메모리를 확장해 개별 PC의 로컬 메모리 제약을 해소한다. 자체 테스트 결과 에이아이댑티브를 적용한 환경에서는 32GB의 DRAM이 필요한 260억(26B) 매개변수 모델을 16GB DRAM 시스템에서 구동할 수 있었다.
판젠청 파이슨 최고경영자(CEO)는 "AI PC는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과 대규모 혼합전문가(MoE) 모델을 포함하여 메모리 용량과 응답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고도화된 로컬 AI 워크로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에이아이댑티브는 인텔 AI PC 플랫폼의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메모리를 확장하여 OEM, 개발자, 최종 사용자가 프라이버시와 인프라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로컬에서 더 유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의 AI PC 플랫폼에서 오픈비노(OpenVINO) 툴킷 지원을 포함한 기술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다. 회사는 컴퓨텍스 현장에서 에이아이댑티브 에코시스템 툴을 활용한 로컬 채팅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오픈클라우(OpenClaw) 기반의 하이브리드 대형언어모델(LLM) 라우팅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한다.
짐 존슨(Jim Johnson)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더 많은 사용자와 기업이 속도가 더 빠르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며 클라우드로 모든 것을 전송하는 비용 없이 로컬에서 AI를 실행하기를 원한다"며 "파이슨과의 협력은 인텔 AI PC 플랫폼이 더 간단한 메모리 구성으로도 대규모 로컬 AI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게 하여 고객들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유용한 애플리케이션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더 낮은 총소유비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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