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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여파에…굽네치킨, 일부 메뉴 용량 줄여

"원료 가격 오르고 수급 부담 더해져"

굽네치킨이 조류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일부 제품 중량을 줄인다고 6월1일 밝혔다. [사진=지앤푸드 홈페이지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굽네치킨이 일부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닭고기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의 운영사인 지앤푸드는 이날부터 닭다리살 순살과 윙봉, 통다리 메뉴의 운영 기준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닭다리살 순살 메뉴의 기준 조리 전 중량은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감소한다. 윙봉 메뉴는 기존 930g 안팎에서 850g으로 줄어들며, 통다리 메뉴 역시 905g에서 820g으로 각각 하향 조정된다.

지앤푸드 측은 "원료 가격이 오르고 수급에 부담이 더해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판매 가격을 올렸다"면서 "제품의 맛과 품질을 기존대로 유지하고자 이 같은 중량 조정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굽네치킨은 해당 변경 사항을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비롯한 주요 안내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각 메뉴의 조리 전 중량 정보도 함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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