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반도체

[컴퓨텍스 2026]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탑재 첫 미니 PC 출격…데스크톱 정조준

[인더스트리 AI]

에이수스와 협력…최초의 미니 PC QN10 공개

80TOPS NPU 탑재…콤팩트한 0.7L 본체서 AI 경험 제공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사진=퀄컴]

[타이베이(대만)=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영역을 윈도우 노트북을 넘어 AI 미니 PC 시장까지 확장했습니다. 노트북 경험을 새롭게 정의해 온 플랫폼이 이제는 작고 효율적인 미니 PC에서도 프리미엄 데스크톱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퀄컴이 대만 에이수스(ASUS)와 함께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플랫폼을 탑재한 최초의 미니 PC 'ASUS Ascent QN10'을 전격 공개했다. 2026 컴퓨텍스에서 모습을 드러낸 이 제품은 퀄컴이 주도하는 차세대 PC 폼팩터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 초고속 NPU로 무장… "에이전틱 AI 원활히 구동"

신제품의 중심에는 뛰어난 전력 효율과 고성능 데스크톱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플랫폼이 자리 잡고 있다. 대규모 언어 모델 구축이나 수십 개의 애플리케이션 동시 실행 등 고난도 작업을 끊김 없이 수행한다.

특히 초고속 80TOPS NPU를 탑재해 로컬 환경에서 고성능 AI 모델을 직접 실행할 수 있다.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AI 경험을 극대화해 오픈클로 헤르메스 커서 클로드 데스크톱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와 오케스트레이터를 원활하게 구동한다.

◆ 0.7L 초소형 폼팩터 구현… 발열 소음 잡았다

외형적인 혁신도 눈에 띈다. 0.7L 미만의 초소형 본체를 채택해 표준 5L급 미니 PC와 비교해 부피를 무려 86% 줄였다. 작고 세련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총 7개의 USB 포트를 탑재해 주변 기기 확장이 자유롭다. 장시간 고강도 작업 환경에서도 발열과 소음을 낮게 유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주요 타깃은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프로슈머와 개발자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고객이다. 개발자의 경우 VS Code 등에서 긴 코딩 세션을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으며 기업 환경에서는 플랫폼에 내장된 엔터프라이즈급 칩투클라우드 보안 기능을 통해 모든 계층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산업용 환경에서는 상시 운영 중에도 최대 4대의 4K 멀티 디스플레이를 원활하게 지원한다.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