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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뿌리 뽑는다…강원랜드, 불법 사행성 게임장 4곳 합동 단속

지난 5월26일 정선군 일대에서 진행된 불법도박 및 사행성게임 합동 단속. [사진=강원랜드]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강원랜드가 관계기관과 손잡고 강원 정선 일대 불법 사행성 게임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단속에 나섰다. 무허가 게임장 4곳을 적발하며 불법도박 대응 공조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강원랜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게임물관리위원회, 강원경찰청, 정선경찰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지난 26일 정선군 사북읍 일대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행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5개 기관 소속 인력 25명이 참여했다. 단속 결과 불법 사행성 게임장과 가정집으로 위장한 무허가 게임장 등 총 4개소가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인터넷PC·태블릿 18대 등 증거물도 압수됐다.

강원랜드는 지난달 경기도 군포시 일대에서 군포경찰서·사감위와 함께 진행한 합동 단속에 이어 올해 상반기 두 번째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합동 단속 가운데 가장 많은 업소를 적발하며 기관 간 협력 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강원랜드는 최근 강원경찰청, 게임물관리위원회와 불법도박 및 사행성 게임물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조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불법도박 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과 국민 참여 불법도박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예방 캠페인 등 건전 레저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랜드는 강원랜드 사칭 광고 증가와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 6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내걸고 대학생 온라인 불법 도박 모니터링단과 오프라인 불법도박 전문감시단을 모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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