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호연기자] 여신금융협회가 반년 넘게 미뤄졌던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들어갔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안을 서면 의결했다.
회추위는 위원장을 맡은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를 비롯해 카드사·캐피털사 대표 14명, 협회 감사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이날 공고를 내고 오는 19일까지 약 2주간 후보 공모를 진행한다. 이후 후보군을 압축한 뒤 내달 4일 면접과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단독 후보가 총회 의결에서 과반 찬성을 얻으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
정완규 현 여신금융협회장의 임기는 지난해 10월 끝났다. 그러나 금융당국 조직 개편 논의 등으로 인선 절차가 지연됐다. 6·3 지방선거 등 정치 일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협회장 후보로는 서태종 전 한국금융연수원장과 김근익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민간에서는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임영진 전 신한카드 사장, 우상현 전 비씨카드 부사장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학계에서는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가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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