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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유통물류 M.AX 본격화…연내 AI 표준모델 구축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가 물류센터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낸다. 대형 물류 기업뿐 아니라 중소 유통·물류 업계까지 AI 도입을 확산시켜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5월 6일 유통물류 업계 및 유통분야 AI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유통물류 M.AX(AI 전환)’ 프로젝트 현황 점검 및 ‘AI 자율운영 물류센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AI 도입이 상대적으로 미진한 중소 유통·물류기업의 AI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연내 중소형 물류센터에 최적화된 AI 및 로봇 도입을 위한 설계와 설비, 운영 프로세스를 포함한 '물류센터 AI 표준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34개소에 위치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유통 AI 시범모델을 추진해 슈퍼마켓, 식자재업체 등 중소 유통기업도 AI 생태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 AI 표준모델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및 공유체계 설계, 로봇·통신·AI 융합기술 도입, 이를 통합한 AI 자율운영 물류 플랫폼 구축 등을 논의했다. 이와함께 휴머노이드 등 핵심 기술 개발과 데이터 확보 전략, 물류시스템의 고도화 대응 측면에서 유관 기관간 연계 및 역할분담 등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AI를 통한 지능화와 구조 혁신은 유통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라며 “산업부는 유통・물류산업의 AI 전환 뿐 아니라 대중소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한 종합 전략을 상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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