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생활경제

쿠팡, 1분기 3545억원 영업손실에 적자전환

서울 시내 쿠팡 센터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쿠팡이 올해 1분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은 크게 둔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쿠팡Inc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총 순매출이 8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6일(한국시간기준) 밝혔다. 고정 환율 기준으로도 동일한 증가율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수익성 지표는 악화됐다.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3545억원)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1억5400만 달러(2337억원)에서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1656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상각전영업이익(조정 EBITDA) 역시 2900만달러(425억원)로 전년보다 크게 줄며 마진은 0.3%에 그쳤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은 순매출 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활성 고객 수는 2390만 명으로 2% 늘었다. 다만 해당 부문의 조정 EBITDA는 3억5800만 달러로 감소하며 수익성 부담이 이어졌다.

반면 성장 사업 부문도 마찬가지로 순매출 13억달러(1조9116억원)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지만 3억2900만달러(4837억원)의 조정 EBITDA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