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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1분기 영업이익 215억원…전년비 67% 감소

KG스틸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사진=KG스틸]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G스틸이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7231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9%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KG스틸 올해 1분기 생산량은 54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1만3000톤 줄었으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2만7000톤 증가했다. 1분기 판매량은 54만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5000톤 감소했으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9000톤 늘었다. 판매량 중 수출 비중은 51%를 넘었다.

KG스틸은 1분기 약 32억원을 투입해 인천공장 아연도금라인 코터(Coater) 설비를 도입했다. 생산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투자로 기존 칼라 소재 생산 제약을 해소했다. 아연도(GI) 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라인 운영 효율을 개선했다. 제품 구성 최적화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연간 18억원 수준 손익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KG스틸은 칼라강판 디자인 패턴을 다양화해 고부가 시장 공략을 확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규 패턴 7종을 적용하고 우드 패턴 3종도 추가 개발했다. 수출 시장에서는 신규 패턴 7종을 확대 적용했다. 이 중 5종은 승인을 완료했고 2종은 개발을 진행 중이다.

KG스틸은 "1분기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설비 투자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진 시기였다"며 "2분기부터는 생산 체질 개선 성과가 지표로 본격 반영되며 수익성 중심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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