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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브릿지, 하노이 인근 신도시서 '고령친화 도시' 설계 주도

지난 4월21일 쉐라톤 하노이 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개발을 위한 민관협의체 기본협약(MOU) 체결식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케어브릿지]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시니어케어 기업 '케어브릿지'가 베트남에 고령 친화 도시 설계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시니어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

케어브릿지는 지난 21일 쉐라톤 하노이 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개발을 위한 민관협의체 기본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으로, 주거·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자족형 복합도시 구축을 골자로 한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약 18㎞ 떨어진 박닌성 일대에 810만㎡ 규모의 대형 신도시를 개발한다.

케어브릿지는 이번 협약에서 현지 정부와 국내외 민간 파트너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남신도시 내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조성을 주도한다.

특히 전문 인력 교육·공급, 한국형 시니어케어 서비스 모델 도입, 헬스케어 운영 시스템 구축 등 핵심 영역을 맡는다. 케어브릿지의 시니어케어 전문 인력 양성 역량과 공급 네트워크를 토대로 고령친화 도시 모델의 설계 단계부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안희균 케어브릿지 대표는 "베트남은 고령화 초기 단계지만 진행 속도가 빠른 시장"이라며 "베트남 박닌성 동남 신도시를 기점으로 프리미엄 시니어타운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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