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사진=과기정통부]
[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AI·ICT 분야 석·박사 인재를 “국가 경쟁력을 지탱하는 핵심 기둥”이라며 성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류 2차관은 24일 ‘ITRC 인재양성대전 2026’ 행사장에서 열린 ‘대학ICT연구센터(ITRC) 청년인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AI·ICT 분야 우수 성과를 창출한 청년 인재들의 경험을 청취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의 핵심 행사로, '대학ICT연구센터',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ICT명품인재양성' 사업 참여 청년 석·박사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차세대 리더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인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대표를 비롯한 ITRC 사업 참여 선배 청년인재와 현재 사업에 참여 중인 석·박사 과정 학생 13명이 참석했다. 류 2차관은 앞서 22일 행사장 전시부스를 방문해 81개 연구센터의 우수 ICT 연구성과를 관람하기도 했다.
한인수 교수는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해 AI 모델의 메모리 효율을 개선하는 ‘터보퀀트(TurboQuant)’ 기술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소개했다. 핵심 알고리즘 개발을 주도한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 공동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상윤 대표는 ITRC 참여 후 생성AI 보안 분야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투자 유치에 성공한 경험을 공유했다. 연구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과 스타트업 성장성을 입증한 과정을 토대로 성과의 사업화 방향을 이야기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청년 연구자·창업가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과 연구 환경, 정책 지원 방향이 논의됐다. 학생들은 연구 활동의 어려운 점과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청년 인재들의 성장 과정을 분석해 더 많은 청년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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