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8일(현지시간) 뉴욕시에서 열린 뉴욕증권거래소(NYSE) 장내에서 주가 지수들이 표시되고 있다. 미국, 이란, 이스라엘 간 2주간의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증시가 급등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45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이란이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통항을 전면 허용한다고 선언하면서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8.71포인트(1.79%) 오른 4만9447.4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4.78포인트(1.20%) 오른 7126.06에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7100선을 넘어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365.78포인트(1.52%) 오른 2만4468.4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과 나스닥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나스닥은 13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다.
이란 세예드 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레바논 휴전에 따라, 휴전 기간 동안 모든 상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조정된 항로를 통해 완전히 개방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란의 해협 개방에 감사를 표하며, 이란이 다시는 수로를 봉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테헤란과의 평화 협정 체결 때까지 미 해군의 이란 항구 봉쇄 조치는 "완전한 효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협 재개방 소식에 국제 유가는 급락했다.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90.38달러로 전장보다 9.1% 하락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배럴당 83.85달러로 11.5% 떨어졌다.
다만 해협 재개방은 제한적일 수 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적대국 관련 선박과 화물의 통행은 허용되지 않으며, 미국의 봉쇄가 지속될 경우 해협이 다시 폐쇄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선박의 통행료 부과 여부도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닝도 ‘놀거리’ 됐다…CJ온스타일 ‘월리런’ 라방 흥행
2026-05-20 10:02:45야구·러닝·캠핑까지…통신3사, 장기고객 잡는 '체험형 혜택' 경쟁
2026-05-20 09:55:45“고등어 파는 AI?”…NS홈쇼핑, AI 쇼핑호스트 첫 투입
2026-05-20 09:25:46AI 시대 경쟁력은 '융합형 인재'…KT·서울대 손잡은 이유는
2026-05-20 09:22:57내 손으로 추천하는 방미통위 통신분쟁조정위 상임위원…"인재 적극 발굴"
2026-05-19 16:13:58"K-컬처 넘어 K-외교로"…'문화 매력' 국가전략 되려면
2026-05-20 11:30:12위메이드, NICE정보통신과 '웹3 결제 인프라' 구축 협력
2026-05-20 11:22:32틱톡, 6·3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계정 돈벌이' 막는다
2026-05-20 11:13:01'리니지 클래식' 몬스터가 편의점 먹거리로…엔씨, 이마트24와 협업
2026-05-20 10:19:02크래프톤, 기아와 손잡고 '배그 모바일'에 전기차 스킨 선봬
2026-05-20 10:06:11"알고리즘이 경쟁력"…부릉, 'AI 배차'로 생활물류 주권 잡는다
2026-05-20 1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