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 '붉은사막' 업데이트 로드맵 관련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게임의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편안에는 새로운 전투 경험을 위한 반복 도전형 콘텐츠, 오픈월드 탐험 요소 강화, 조작·보관 기능 개선 등이 담겼다. 업데이트는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 3월 20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뒤 첫날 200만장, 4일 만에 300만장, 12일 만에 4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먼저 전투 부문에서는 주요 보스와 재대결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다대일 전투인 거점 해방 콘텐츠를 다시 즐길 수 있는 재봉쇄(가칭) 기능도 함께 준비된다.
전투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난이도 설정 기능도 도입된다. 고난도 전투를 선호하는 이용자는 한층 높은 긴장감을 즐길 수 있고 전투 진행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도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게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그래픽 개선 관련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캐릭터별 전투 개성 강화도 예고됐다. 주인공 '클리프'만 사용할 수 있었던 '지정타', '섭리의 힘' 기술이 서브 캐릭터인 '데미안'과 '웅카'의 스타일에 맞춰 추가된다.
외형 꾸미기 요소도 확대된다. 신규 의상이 추가되며 기존 판매나 기부만 가능했던 일부 의상들도 직접 착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탐험 콘텐츠도 보강한다. 펄어비스는 새로운 반려동물과 탑승물을 추가해 오픈월드 이동 과정의 재미를 키울 계획이다. 나아가 마갑 외에도 각 탑승물에 맞는 전용 갑옷을 선보인다.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그래픽 개선도 포함됐다. 개발진은 파이웰 대륙의 원거리 표현 품질을 손질해 보다 선명한 풍경과 공간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 설정 범위 확장, 게임패드 일부 버튼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용도별 전용 보관함, 무기 감추기 기능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 과정은 뜻깊고 소중한 경험"이라며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도전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엔드 콘텐츠와 신규 기능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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