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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톤, AI 보안기업 딥킵과 파트너십…LLM 보안 시장 공략

[사진=팀스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통합 IT 관제 솔루션 전문 기업 팀스톤이 엔드투엔드 AI 보안 플랫폼 기업 딥킵(DeepKeep)과 국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 도입이 확산되면서 기업들 AI 보안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프롬프트 인젝션, 환각 등 LLM 특유의 취약점은 물론 임직원들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를 통제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해지면서 AI 보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양사는 금융·제조 등 대고객 LLM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을 1차 타깃으로 삼았으며 팀스톤이 딥킵 솔루션의 국내 공급·구축·기술 지원을 전담한다.

딥킵은 AI 모델 스캐닝, 레드팀 자동화 테스트, AI 방화벽, AI 렌즈 등 기능을 갖춘 AI 보안 플랫폼으로 AI 개발 단계부터 배포 이후까지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보안 리스크를 통합 관리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런타임 모니터링 현황도 제공한다. 배포 환경 측면에서도 SaaS뿐 아니라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망분리 환경까지 지원하며 고객 시스템 구조에 따라 프록시 방식이나 AI 게이트웨이 연동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어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딥킵의 지원 언어에 한국어가 추가된다. 기존 영어·일본어·독일어 등 13개 언어에 더해지는 것으로, 단순 번역이 아니라 한국어 언어 모델을 직접 학습해 한국어 프롬프트의 맥락까지 반영한 보안 탐지·관제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로니 오하욘 딥킵 CEO는 “생성형 AI는 다양한 내부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으며 적대적 공격이나 데이터 유출 등 외부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설명 가능성 및 공정성 문제, 편향성 등으로 인한 신뢰성 문제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팀스톤과 협력하게 됐으며 향후 APAC 지역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범식 팀스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내 AI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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