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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상승 고민 해결"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청주로 향한 이유

충북 청주 방문해 5개 협력사 제조공정 점검 및 경영진 직통 핫라인 개설 약속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사진 오른쪽)가 4월8일 전병순 광복영농조합 대표와 함께 상품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쿠팡]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지난 8일 충북 청주시를 방문해 충청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판로 확대 및 소통 강화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정세 불안과 환율·에너지 가격 변동으로 부담이 커진 지역 중소 제조 협력업체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로저스 대표가 이날 청주의 한 곡류 가공업체에서 충청권 중소상공인 5개사 대표들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곡류 가공업체와 조리식품 제조업체, 제지·생활용품 생산업체,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 다양한 업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원가 부담과 공급 안정성, B2B 및 해외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로저스 대표는 에너지와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협력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풀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만 수출을 포함한 해외 판로 확장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B2B 판로 확대와 공동 상품 개발 지원을 약속했으며 현장 상황을 신속히 소통할 수 있는 경영진 직통 핫라인도 개설하기로 했다.

로저스 대표는 "중소기업은 산업과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혈관과 같은 존재로 중소 업체가 성장해야 쿠팡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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