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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기념우표 나온다…우정사업본부, 10월 발행 예고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사진=LCK]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국내 e스포츠 대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념우표 발행이 e스포츠의 사회적 위상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0월 'e스포츠 선수 페이커' 기념우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6일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우편법 시행령'과 '대한민국 우표 규정'에 따른 절차로 진행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 발행과 관련한 이의신청 절차도 함께 안내했다. 관련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메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기념우표는 국제행사, 역사적 기념 대상, 국가 홍보 필요성이 큰 인물 등에 한해 발행할 수 있다. 이런 기준을 감안하면 이번 페이커 기념우표는 이상혁 개인의 성과를 넘어 e스포츠의 상징성과 공적 위상이 다시 확인된 사례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상혁은 지난 2013년 SK텔레콤 T1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다. 현재까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6회, 국내 대회 LCK 10회, 'e스포츠 월드컵(EWC)' 우승 1회 등을 기록했다. 나아가 이상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에서는 금메달도 획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상혁은 지난 1월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중 1등급으로 분류되는 청룡장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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