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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 공연, 관람객 4명 중 1명 외국인… 태국인 최다

[사진=빅히트 뮤직/넷플릭스]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지난 21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이 약 2만 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21일 오후 8∼9시 광화문광장, 덕수궁, 시청역 일대 생활인구는 총 7만592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만9170명으로 약 25%를 차지했다.

91일 이상 장기 체류 외국인이 1만3889명으로 단기 체류 외국인(5281명)보다 많았다. 관광객보다 유학생 등 국내 거주 외국인 비중이 더 컸다는분석이다.

출입국 외국인 통계를 기반으로 특정 시간과 지역에 존재하는 외국인의 국적별 규모를 추정한 결과 국적별로는 태국이 1740만명, 베트남이 1184만명, 인도 1126명, 일본 1098명 순이었다.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은 관광객도 포함된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는 이동 통신사 기지국 데이터를 토대로 특정 시간 특정 지점에 모인 인구를 추계한 결과다. 서울시는 250㎡ 단위로 생활인구를 추산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이 데이터를 토대로 이른바 'BTS 존'으로 불린 광화문부터 시청역, 덕수궁, 소공동 주민센터 일대까지의 인구를 계산한 값이다.

앞서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공연 당일인 21일 오후 8시 30분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시의회 앞 등)에는 4만6000∼4만8000명이 모인 것으로 추정됐다.

주최 측인 하이브는 공연 당시 10만4000명이 모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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