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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 실천"…이부진, 호텔신라 자사주 '200억' 매입 예고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진=호텔신라]

[디지털데일리 장주영 기자] 호텔신라 경영진이 자사 주식을 대규모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호텔신라는 이부진 대표이사의 200억원 규모 장내 매수 소식을 공시했다. 지난 23일 한인규 운영총괄직이 2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매수한 뒤 3일만이다. 이 대표이사는 내달 27일부터 총 30일에 걸쳐 매입할 예정이다.

앞서 호텔신라는 주주총회에서 경영 실적 및 향후 전략을 발표하며 면세 부문 사업 체질 개선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호텔부문의 브랜드 경쟁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호텔신라의 호텔부문은 2014년 신라스테이 오픈 이후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으나 면세부문은 코로나 타격 이후 사업구조 개선, 운영 효율화, 리스크 관리를 축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가 필요하다는 평을 들어왔다. 이에 호텔신라는 사업 실적 개선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주가 부양 및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책임 경영 실천, 주주 신뢰 강화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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