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ams OSRAM은 다이내믹 조명 및 지능형 차량 네트워크를 위해 개발한 오픈 시스템 프로토콜(OSP)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기술위원회의 도로 차량 부문인 TC22는 'ISO/TC22/SC31/WG3' 내의 새로운 항목으로 OSP 표준화 작업을 시작했다. 이 작업은 지난 1월 ISO 회원국간 투표를 통해 안건 승인이 완료됐으며 2월부로 공식 진행됐다. 최종 완료 시점은 2028년 초로 예상된다. 'ISO 26341-1'에 등재된 이번 표준화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장의 개방형 통신 기술 수요를 반영했다.
OSP는 차량 전장시스템에서 증가하는 ▲RGB 발광다이오드(LED) ▲드라이버 ▲센서 ▲액추에이터 등 네트워크 엣지에 위치한 지능형 엔드포인트들을 연결하고 제어하기 위해 개발됐다. 1개의 중앙 마이크로컨트롤러(MCU)로 최대 1000개의 지능형 노드를 관리할 수 있다. 조명 요소 및 스마트 장치를 CAN 또는 이더넷과 같은 차량용 상위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한다.
ams OSRAM은 지능형 RGB LED 'OSIRE E3731i' 및 독립적 지능형 드라이버(SAID) 등 OSP 지원 디바이스를 양산 차량에 적용 중이다. 또한 여러 LED 및 집적회로(IC) 제조회사들이 자사 제품에 OSP를 통합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컨트롤러 공급회사들은 OSP 스택이 통합된 컨트롤러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선스 프리 프로토콜인 OSP는 기본 규격과 관련 소프트웨어가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GitHub)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요르그 슈트라우스 ams OSRAM 모빌리티 및 조명 사업부 책임자는 "많은 기업들이 OSP를 새로운 국제 표준의 필수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는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OSP 후원자 및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OSP를 통해 관련 업계와 계속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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