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컴백 무대가 오는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통신망 안정화 대응책을 마련했다. 당국은 공연 당일 현장에 최대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통신 3사는 대규모 인원 운집에 대비하고자 기지국 용량 증설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일 전후 트래픽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과 자율네트워크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해 통신 품질 관리에 나선다.
◆SKT, AI 네트워크 '에이원' 첫 가동…구역 맞춤 관리
SK텔레콤은 이번 공연 대응을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에이원(A-One)을 처음 가동한다. 에이원은 사전 트래픽 예측,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대응 등 네트워크 운영 전 과정을 AI가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현장을 인파 밀집도와 데이터 이용 특성에 따라 3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통신망을 설계했다. 사진 및 영상 업로드가 집중되는 곳과 생중계 시청이 많은 곳의 특성을 각각 반영했다.
이동 기지국과 임시 통신 시설도 대거 확충한다. 로밍을 이용하는 외국인 방문객과 인근 지하철역의 무정차 통과로 인한 순간적인 트래픽 집중까지 고려해 기지국 최적화 작업도 병행한다.
◆KT, AI 솔루션 'W-SDN' 적용…글로벌 생중계 망 확대
KT는 기지국 과부하를 1분 이내에 자동으로 감지하고 제어하는 AI 기반 트래픽 제어 솔루션 'W-SDN'을 적용해 집중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또 광화문과 시청 일대에 이동식 기지국 6대를 비롯해 무선 기지국 79식, 와이파이 14식을 신규 구축한다. 당일에는 과천 관제센터 비상 근무와 함께 현장에 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
특히 전 세계 생중계에 따른 대용량 스트리밍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평시보다 백본 네트워크 용량을 대폭 확대하여 국내외 시청자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LGU+, 자율네트워크 가동…현장·상황실 연계 비상 대응
LG유플러스는 자율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자율네트워크는 특정 기지국에 트래픽이 집중될 경우 기지국 출력이나 연결 유지 시간 등 운영 설정값을 자동으로 조정해 데이터를 주변으로 분산하는 기술이다.
행사에 앞서 LG유플러스는 광화문광장과 인근 주요 지역 10여 곳에 이동 기지국과 임시 중계기를 추가로 배치하고 기존 기지국의 용량 점검을 마쳤다.
행사 당일에는 마곡 네트워크 상황실과 현장 운영 인력을 동시에 가동한다.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최적화 조치를 시행해 안정적인 통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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