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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반란 될까…샤오미 17 국내 출시, 삼성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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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7 시리즈 [사진=샤오미코리아]
샤오미 17 시리즈 [사진=샤오미코리아]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샤오미코리아가 스페인 MWC 2026에서 공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 시리즈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의 존재감은 미미한 수준. 사실상 통계치조차 잡히지 않는 0%대 점유율을 벗어나,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가 장악한 안방 시장에서 실질적인 프리미엄 폰으로 존재감을 높일지 주목된다.

4일 샤오미코리아에 따르면 플래그십의 출고가는 인상됐다. 글로벌 메모리 부품 가격 폭등의 여파로 풀이된다. 최상위 모델인 샤오미 17 울트라(16GB램·512GB 저장용량)의 가격은 189만9000원으로, 전작인 샤오미 15 울트라 대비 20만 원 상승했다. 기본형 모델인 샤오미 17(12GB램·512GB 저장용량)은 12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샤오미는 인상된 가격만큼 향상된 스펙을 앞세웠다.

샤오미 17 울트라는 업계 최초로 라이카 인증 APO 렌즈와 1인치 LOFIC 메인 센서, 200MP 기계식 망원 줌 카메라를 탑재해 모바일 이미징 기술력을 강조했다. 기본형인 샤오미 17은 8.06mm의 얇은 두께에도 633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실용성을 높였다.

두 모델 모두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플랫폼을 채택했으며, 국내 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NFC 기반 모바일 티머니 기능도 전격 지원한다. 통합 생태계 확장을 위한 AIoT 신제품 5종도 동시에 출격한다.

생산성 태블릿 샤오미 패드 8은 애플 맥북과 화면 공유가 가능한 연동성을 갖췄다. 구글 웨어 OS 6 기반의 샤오미 워치 5는 구글 제미나이를 기본 탑재해 음성 AI 기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애플·구글 찾기 기능과 호환되는 샤오미 태그, 레드미 버즈 8 프로, 마그네틱 보조 배터리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샤오미 17 시리즈와 패드 8의 사전 예약은 5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판매는 6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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