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웹툰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을 전년도에 비해 30% 이상 줄이며 수익성 개선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월트디즈니컴퍼니·워너브라더스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를 예고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4일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 13억8271만달러(약 1조9647억원·연평균 환율 1420.94원 기준)와 영업손실 6351만달러(약 902억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기간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2.5%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약 37% 가량 감소했다.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944만달러(약 276억원)로 집계됐다.
웹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유료 콘텐츠·광고·IP 사업 등 전 사업 부문 및 전 지역 매출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보면 IP 비즈니스와 유료 콘텐츠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각각 31.8%와 0.4% 늘었다. 같은 기간 광고 매출의 경우 1.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영업손실은 1324만달러(약 192억원·원/분기평균 환율 1447.82원 기준)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2%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 감소한 3억3069만달러(약 4788억원)를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인공지능(AI) 추천 강화로 한국 및 기타 지역 월 유료 이용자(MPU)가 전년도에 비해 각각 3.3%와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IP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8일 디즈니는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 2% 인수 완료를 발표함에 따라 양측은 마블·스타워즈·20세기 스튜디오 등 디즈니의 만화 3만5000편 이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 및 디즈니 프랜차이즈 IP 기반 오리지널 웹툰을 연내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DARK MOON: 달의 제단·로어 올림푸스·싸움독학 등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과 실사 드라마 공개 및 제작도 확정된 상태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구축한 파트너십은 만화 산업 저변 확장, 웹툰 플랫폼 독자 유입 확대와 함께 창작 생태계에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올해는 견고하고 활력 있는 팬덤을 구축하고자 플랫폼 안에서 이용자 몰입을 더욱 강화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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