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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딥시크, 최신 AI 모델 'V3.2' 공개…GPT-5·제미나이3 대비 경쟁력 과시

딥시크 V3.2 추론능력 비교표 [표=딥시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1일 최신 모델 ‘딥시크 V3.2’와 고연산 특화 버전 ‘V3.2-스페치알레(Speciale)’를 공개했다. 두 모델 모두 성능 향상을 앞세우며 오픈AI GPT-5와 구글 제미나이3 프로와 경쟁 가능성을 제기했다.

딥시크는 V3.2가 학습 프로토콜 강화와 훈련 후 연산 확장을 통해 GPT-5와 유사한 성능 수준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V3.2-스페치알레가 제미나이3 프로에 근접한 추론 능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IMO, CMO, ICPC 월드 파이널, IOI 2025 등 여러 분석 지표에서 상위권 결과를 기록했다. 핵심 기술로 장문 맥락 최적화 기법인 ‘딥시크 스파스 어텐션(DSA)’과 확장 강화학습 프레임워크, 대규모 에이전트 작업 합성 파이프라인이 제시됐다.

이번 모델은 9월 실험 버전(V3.2-Exp) 이후 공개된 오픈소스 형태다. 회사는 검색, 코드 실행, 계산 기능 등 도구 사용 능력과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한 점을 강조했다. API 비용을 약 50% 낮출 수 있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딥시크는 R1 모델 출시 이후 오픈소스 생태계를 확대해 왔으며, 실리콘밸리 중심의 AI 모델 경쟁 구도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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