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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우체국쇼핑몰 재오픈…21일부터 대규모 할인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4일차 현장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 연합뉴스]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4일차 현장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우체국쇼핑몰이 오늘(9일) 저녁 6시 재오픈했다.

이번 복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우정정보관리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신속하게 이뤄졌다.

다만 안드로이드폰 소지 고객은 우체국쇼핑 앱이 아닌 모바일웹으로 자동 전환된댜.

앱을 활용한 우체국쇼핑 이용은 행정안전부 모바일대국민보안공통기반시스템이 복구되는대로 정상화 될 예정이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는 “이번 우체국쇼핑 시스템 장애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점검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입점업체에 대한 지원과 이용고객 편의제고 방안을 병행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예기치 못한 시스템 장애로 어려움을 겪은 입점업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이용 고객에겐 최대 50% 할인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판매된 상품에 대해서는 수수료(판매가액의 평균 6%)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추석연휴 이후에도 나머지 피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22억원 규모로 추가 구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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