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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코스메랜드 2025] 아누아 ‘비타민 세럼’ 日 인기…맞춤형 제품으로 시장 '정조준'

[ⓒ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K-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베이 재팬 메가 코스메 랜드 2025’에서 지난 8월 출시한 ‘비타민 세럼’ 체험 공간 참여형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서 아누아 부스의 핵심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게임형 이벤트였다. 참가자는 세럼 모양 통을 빠르게 두드려 게이지를 채우고 순위를 경쟁하며, 순위에 따라 1등은 진열된 제품 4종, 2등은 세럼 2개, 3등은 세럼 1개 등 본품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해당 게임은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부스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누아는 행사에서 총 4개의 제품을 소개했으며, 주력 제품은 지난 8월 출시해 일본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비타민 세럼’이었다.

아누아 관계자는 “비타민 세럼은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된 일본 향 제품으로, 출시 이후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누아는 더마 라인과 자연 액티브 두 가지 라인을 공동 운영하며, 부스에서 본품을 많이 배포했기 때문에 현장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일본 한정 세럼인 ‘아젤라익 애씨드 세럼’과 ‘PDRN 세럼’은 일본 내 스킨케어 부문 리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누아는 일본 판매 채널에서 큐텐을 활용해 전체 판매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SNS와 틱톡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누아 관계자는 “큐텐은 SNS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층이 많아 한국에서 유행하는 제품 정보까지 적극 활용해 일본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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