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콘텐츠 키우는 네이버, LGU+ 손잡았다

실시간
뉴스

콘텐츠

숏폼 콘텐츠 키우는 네이버, LGU+ 손잡았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9-16 10:22:12

채성오 기자

URL복사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X+U와 협업해 웹툰 IP 기반의 숏드라마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막장 악녀 ▲자판귀 ▲자매전쟁 ▲스퍼맨 등 네이버웹툰에서 평균 평점 9.9를 기록한 인기 IP 4편이 숏드라마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더불어 스튜디오 X+U의 오리지널 IP로 제작된 ▲수지수지 ▲신들린 로맨스 ▲엮이면 죽는다 ▲상사에게 저지른 나쁜 짓 등 신작 4편도 함께 공개된다.

총 8편의 숏드라마는 막장 악녀를 시작으로 오는 30부터 네이버TV와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치지직에서는 드라마 공개과 함께 실시간 같이보기 콘텐츠도 진행되는데, 숏드라마 막장 악녀의 주연 배우 4인과 치지직에서 활동 중인 인기 스트리머가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며 후일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코멘터리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재후 네이버앱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는 치지직, 클립, 네이버앱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제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고 있으며, 네이버앱의 오늘의 엔터 라인업과 요즘 화제의 콘텐츠 기획전 등을 통해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용자들이 더욱 몰입감 있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