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인스타그램이 서비스 출시 15년 만에 아이패드 전용 앱을 공개했다.
3일(미국 현지시간)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외신은 인스타그램이 아이패드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최적화되지 않은 아이폰용 앱을 확대해 사용하거나 웹 버전에 의존해야 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전용 앱 출시로 사용자 경험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앱은 기본 화면을 숏폼 영상 서비스인 ‘릴스(Reels)’로 설정했다. 큰 화면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재생 중에는 댓글이 화면 옆에 표시된다. 메시지 탭은 전체 대화 목록과 개별 대화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형태로 변경돼 데스크톱 메신저와 유사한 구조를 갖췄다.
앱 내 피드도 새롭게 구성됐다. ▲추천 콘텐츠를 보여주는 ‘전체(All)’ ▲서로 팔로우하는 친구들의 게시물을 모은 ‘친구(Friends)’ ▲시간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최신(Latest)’ 세 가지 탭이 마련됐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순서로 재배치할 수도 있다.
메타는 "이번 디자인을 통해 아이패드의 큰 화면을 최대한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앱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 경영자(CEO)는 그동안 “아이패드 앱을 원하는 사용자 규모가 크지 않아 개발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해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틱톡이 규제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인스타그램이 단말기 다변화와 릴스 강화를 서두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편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아이패드 앱을 원하는 사용자 규모가 크지 않아 개발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고 언급해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틱톡이 규제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인스타그램이 단말기 다변화와 릴스 강화를 서두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은 릴스 영상 길이를 확대하고 리포스트, 앞으로 감기 기능 등을 추가하는 등 틱톡을 의식한 업데이트를 지속해 왔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아이패드 앱 출시를 통해 인스타그램이 단순한 사진 공유 플랫폼을 넘어 태블릿에서도 본격적으로 숏폼 영상 중심의 소비 경험을 확장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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