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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통신3사 연봉킹은...SKT 유영상 대표 26억원 수령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통신3사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통신3사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올해 통신3사 중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신3사가 전자공시스템(DART)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 대표는 올 반기 기준 임원보수로 26억36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동기 대비 10.75% 증가한 값이다.

SK텔레콤은 보고서를 에서 유 대표 보수와 관련 “AI 분야에서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및 AIX 매출 지속 성장, 에이닷 주요 지표 상승세 등 성과를 창출했다”며 “동시에 이동통신(MNO)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도 지속 증가함에 따라 급여로 연간 총 15억4000만원을 책정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 대표는 올 반기 급여 7억7000만원과 상여금 18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상여금은 전년도 SK텔레콤 AI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책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같은 기간 김 CFO는 급여로 2억4000만원을, 상여금으로 6억4000만원을 받았다. CFO로서 전사 포트폴리오 관리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했으며, 사내이사로서 경영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한 것에 따라 상여금을 지급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SK텔레콤에서는 정재헌 CGO가 사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15억500만원을, 김용훈 사업부장이 14억5900만원을, 강종렬 경영고문은 10억5300만원을, 정석근 사업부장은 9억42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KT에서는 김영섭 대표가 올 반기 급여 2억78000만원, 상여금 11억5100만원, 기타근로소득(건강검진비, 의료비지원금 등) 800만원을 합쳐 총 14억37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김 대표에 이어 서창석 KT 네트워크본부장(부사장)은 5억6700만원 보수를 받았다. 급여 1억9900만원, 상여 3억6100만원, 기타근로소득 700만원을 더한 값이다.

이외에도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7억5900만원을, 추의정 감사실장(전문) 6억5600만원을, 이용복 법무실장(부사장)은 6억3600만원을, 정우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전무)는 6억1900만원을 올 반기 보수로 수령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올 반기 급여로만 7억14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 외에도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가 55억5200만원을, 인현철 상무가 5억9800만원, 이건영 상무가 5억40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황현식 전 대표의 경우 대부분이 퇴직 소득으로 구성됐다. 퇴직금 44억5300만원과 상여금 6억4400만원, 급여 4억4900만원, 기타소득 800만원을 합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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