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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2분기 영업익 전년比 51.6%↑…'니케'-'스텔라블레이드' 쌍끌이

시프트업 2025년 2분기 실적 요약. [ⓒ시프트업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자료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시프트업이 올해 2분기 '승리의여신: 니케'의 중국 출시와 '스텔라블레이드' PC 버전의 흥행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2025년 2분기 매출 1124억원, 영업이익 682억원, 당기순이익 51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2.4%, 영업이익 51.6%, 당기순이익 27.4% 증가한 수치다.

IP별 매출을 살펴보면 스텔라블레이드가 657억원, 승리의여신: 니케는 451억원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여신: 니케가 연간 게획에 부합하는 분기 실적을 거뒀을 뿐 아니라, 스텔라블레이드 PC 버전이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며, "특히 스텔라블레이드의 경우 출시 3일만에 스팀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면서 전체 플랫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라고 설명했다.

시프트업 '스텔라블레이드'. [ⓒ시프트업]

영업비용의 경우 성과 인센티브 지급 및 스텔라블레이드 관련 지급수수료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18.7% 늘어난 442억원으로 나타났다. 인력은 올해 2분기 기준 개발인력 302명, 임원 및 경영지원 인력 38명 총 34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시프트업은 하반기 승리의여신: 니케에서 계절 및 3주년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IP 세계관의 확장과 다양한 MD 판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스텔라블레이드의 경우 IP 인지도 강화 및 판매량 제고에 힘쓰는 한편, 스팀 플랫폼 내 위시리스트를 감안할 때 게임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다고 판단해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 현황도 공개됐다. 시프트업은 "지난 6월 일러스트를 공개하면서 개발자 채용을 시작했다"며, "오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하반기 내 게임의 개발 방향성에 대한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시프트업은 "정부정책의 변화와 시장 기대치를 면밀하게 살핀 뒤, 주주가치가 실질적으로 제고될 수 있는 정책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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