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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네이버 “AI 브리핑 커버리지 연말까지 20%”…대화형 AI 탭도 예고

네이버 AI 브리핑 갈무리. [ⓒ 네이버]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네이버가 AI 기술을 접목한 검색 서비스 ‘AI 브리핑’을 중심으로 검색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진행된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AI 학습에 활용될 고품질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는 압도적인 수준의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와 쇼핑, 결제, 예약 등 다양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가 보유한 콘텐츠와 데이터에 AI 기술이 더해지며 플랫폼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수익화도 확대 중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3월 도입된 ‘AI 브리핑’은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요약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통합 검색 쿼리의 8%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해당 서비스는 월간 사용자 수(MAU) 30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브리핑이 적용된 검색 세션은 기존 대비 검색 수와 콘텐츠 클릭 수가 32% 이상 높았으며, 클릭률(CTR)은 기존 정답형 검색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이용자의 검색 결과 체류 시간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자 경험(UX) 측면에서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

최 대표는 “AI 브리핑이 노출된 검색 세션에서 발생하는 검색 수, 콘텐츠 클릭 수가 통합 검색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연말까지 AI 브리핑의 커버리지를 당초에 목표 대비 상향한 20%까지 늘리고 내년 대화형 AI 탭 출시로 검색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는 내년 대화형 AI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AI 탭’을 출시해, 쇼핑, 로컬,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심층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검색 환경을 한층 고도화하고, 이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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