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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분기 영업익 35억원…자회사 영향으로 전년比 2.3%↓

안랩 판교사옥 [ⓒ안랩]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안랩이 지난 2분기 35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 하락한 수준으로, 자회사 실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안랩은 2분기(연결 기준) 매출 623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4.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안랩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은 일부 자회사의 실적 변동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자회사 실적 역시 개선 흐름을 보여, 전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 중"이라고 부연했다.

안랩은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 제이슨, 나온웍스, 안랩클라우드메이트 등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번 공시에는 어떤 자회사 실적이 영업이익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인지 명시하지 않았다.

안랩의 상반기 누적 연결 매출은 1195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25.4% 증가했다. 안랩은 "상반기에는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등 주요 부문에서 전년 대비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라킨(Rakeen)'을 포함한 해외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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