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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시대라지만… 농협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 호평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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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평 양동농협 조합원 대상 무성영화 변사공연 실시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9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문화센터에서 양동농협(조합장 성기석) 조합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동농협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내 국가유공자를 초청하고, 관내 농업인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코미디언 출신 최영준 변사가 추억의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변사공연 진행을 통해 영농철로 지친 농업인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농협중앙회가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접근성이 좋지 않은 농촌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상영 또는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 한 해 전국 40회 사업추진을 통해 5000여명의 농업인이 문화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영화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촌복지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이 살기좋은 행복농촌을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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