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리더 레드햇(Red Hat)이 오는 6월 10일 ‘클라우드 네이티브부터 AI까지, 금융 IT의 미래를 바라보는 플랫폼 설계’를 주제로 금융권 대상 오찬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 스튜디오 1&2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IT 환경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클라우드 및 AI 기반 플랫폼 전략을 제시하고,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융기관의 디지털 전환 여정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생성형 AI 도입을 고민하는 현장 실무자 및 IT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한국레드햇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나은행과 KB라이프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하나은행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팀의 김현진 계장이 ‘레드햇 오픈쉬프트(Red Hat OpenShift) 도입부터 서비스 운영까지’라는 주제로, 은행 내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과 운영 경험을 생생히 전달한다.
이어 한국레드햇 변현창 상무가 ‘AI 실험을 서비스로 연결해주는 통합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반복적인 AI 실험과 실제 비즈니스 서비스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플랫폼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부상 속에서 금융 산업의 기술적 대응 방안이 집중 조명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KB라이프 김태호 매니저가 보험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KB라이프는 ‘라이프 원 시스템(Life One System)’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비즈니스 업무 시스템을 컨테이너화하고, 오픈쉬프트(OpenShift) 기반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새로운 디지털 역량을 확보했다.
세션 종료 후에는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오찬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레드햇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기술 중심의 이야기뿐 아니라, 실질적인 전환 경험과 교훈을 나누는 자리”라며 “금융 IT 실무자들이 클라우드와 AI 도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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