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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체계 필요" 개인정보위, 프랑스 기관과 정책협력 강화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프랑스 감독기관과 인공지능(AI)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했다.

개인정보위(위원장 고학수)는 프랑스 국가정보자유위원회(이하 정보자유위)와 파리에서 제3차 AI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개인정보위가 추진 중인 AI 리스크 평가 모델과, 정보자유위가 지난 7월 공개한 생성형 AI 배포 고려사항 등 주요 내용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AI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체계가 중요하다는 공감 하에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 1차 정책 협의회에서 개인정보위는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기준을 공유했고, 정보자유위는 AI 개발 및 배포 시 개인정보 처리 원칙을 담은 안내서 취지와 내용을 소개했다. 2차 정협의회에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정보위와 장보자유위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 협력, 인식 제고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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