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삼성SDI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내년 초 양산해 마이크로 모빌리티용으로 출하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시작으로 전기차용으로도 수주 논의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조한제 삼성SDI 소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30일 컨퍼런스 콜에서 "46파이 배터리 개발 및 양산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모빌리티향 첫 프로젝트 확보해 내년 초부터 양산할 계획"이라며 "전기차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양산 계획을 기존보다 1년 이상 앞당긴 것이 의미 있으며, 이를 통해 양산 능력과 제품 경쟁력을 시장에 빨리 입증할 수 있는 게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요 OEM과도 프로젝트 논의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에너지밀도, 급속충전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통신비, 해외보다 비쌀까?…“韓 차원 비교·분석 필요”
2024-09-27 18:13:42KT, 분당사옥에 '기술평가 랩' 오픈…"네트워크 품질 강화"
2024-09-27 15:22:25구조조정 아니에요…SKT, 퇴직 위로금 '5000만원→3억원' 상향
2024-09-27 14:55:39[인터뷰] 딜라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키워드는 "협력과 지역"
2024-09-27 13:47:17알뜰폰 티플러스, '롯데렌터카 G카' 전용 요금제 출시
2024-09-27 13:34:33‘8주년’ 코스포 “자유롭고 공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할 것”
2024-09-27 17:18:57휴맥스모빌리티 “올해 추석 연휴 ‘투루카’ 이용 성장세 뚜렷”
2024-09-27 17:11:54[DD퇴근길] 심야시간 카카오T 켜보니…LGD, 2조원 광저우 LCD 매각 자금 어디로?
2024-09-27 17:00:00네이버웹툰, 10월 가비지타임·마루는강쥐·집이없어 팝업스토어 연다
2024-09-27 16: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