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블랙햇 USA서 API 기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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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블랙햇 USA서 API 기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8-10 13:31:1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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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기업 스패로우는 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블랙햇 USA 2023 스패로우 부스 ⓒ스패로우

로벌 보안 행사 ‘블랙햇 USA 2023’에 참가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각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블랙햇은 보안 취약점 관련 연구 결과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다. 스패로우는 이번 행사에 단독 부스로 참여해 API 기반 앱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온디맨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패로우 온디맨드는 소스코드 보안 약점 분석 기술, 웹 취약점 분석 기술, 소프트웨어(SW) 구성 요소 분석 기술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스패로우가 제공하는 분석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출력에 더해 SW 개발 전 과정에서의 보안 취약점 진단할 수 있다. 스패로우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은 API 연동 만으로 앱 보안 테스팅 기술을 시장에 선뵐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보안 솔루션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스패로우 온디맨드를 선봬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러 온 참관객들과 사업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블랙햇을 통해 확보한 현지 파트너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 파트너까지 지속 발굴하며 SW 공급망 보안 시장에서의 스패로우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햇 스패로우 부스에서는 소스코드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능을 제공하는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도 소개했다. 스패로우와 함께 SW 개발 과정 전체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을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