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산드라 가버(Cassandra Garber) 델테크놀로지스 ESG 부사장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현재 전세계 사망자 6명 중 1명은 공기의 물이나 토양의 오염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오염을 촉발시키고 있는 기후변화의 78%가 탄소배출과 이로 인한 열 발생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동남아를 강타한 이상 고온현상과 유럽 및 미국의 토네이도 발생 등은 기후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있다. 때문에 전세계 기업들은 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환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결정에 나서고 있다.
델테크놀로지스도 혁신적인 기술, 파트너십 및 인력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폐기물을 줄이고,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2년부터 환경 보고서에서 온실 가스(GHG) 배출 데이터를 공유했으며 시설, 공급망, 제품의 에너지 집약도 전반에 걸쳐 GHG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 왔다.
델테크놀로지스는 2030년 배출량 목표를 넘어 2050년까지 스콥(Scope) 1, 2, 3에 걸쳐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에 도달하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이를 위해 탄소 발자국을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재생 가능한 전기를 조달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물류를 개선하고 기후 관련 측정 및 보고를 개선하도록 돕고 있다.
다만 데이터센터처럼 막대한 에너지 자원을 소모하는 IT인프라를 공급하고 있는 델에겐 ESG 는 양날의 검과 같다.
이에 대해 카산드라 가버(Cassandra Garber) 델테크놀로지스 ESG 부사장은 “우리가 델 내부의 데이터 플랫폼에 수백만 달러를 수년간 투자해 데이터를 추적하는 이유다. ESG를 위한 고객을 위한 데이터와 우리의 공급망과 공급업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더 나은 데이터 수집, 감사 및 분석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데이터 플랫폼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이 데이터에 집중하는 이유는 지속가능성과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 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캐서린 헤이호(Katharine Hayhoe) 글로벌 친환경 단체 더 네이처 컨서번시(The Nature Conservancy) 수석연구원은 “기업이 제조하는 상품, 서비스 재활용, 폐기방식 등에 대한 데이터와 분석이 중요하다. 우리를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기후변화 최전선에서 복잡한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델 역시 우리와 함께 솔루션을 조합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델 역시 지식 및 콘텐츠 참여를 관리하는 도구를 만들고 있다. 이는 델의 영업팀이 ESG 보고서에 대한 고객 요청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도구다.
카산드라 가버 부사장은 “ESG에는 데이터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있다. 이것이 우리가 실제로 많은 투자를 하는 이유”라며 “모든 것을 자동화해 향후 몇 년 내에 고객이 우리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제품 탄소 발자국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받아볼 수 있게 할 것이다. 다만 이러한 지점에 도달하기까지 백엔드 작업이 너무 많다. 우리는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해당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도록 다년간 전략의 일환으로 투자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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