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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문명’, 모바일 게임 첫 MMOSLG 장르 구현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넥슨이 미국 게임 제작사 2K(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문명’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모바일 다중접속시뮬레이션게임(MMOSLG)을 선보인다.

넥슨은 엔드림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SLG ‘문명:레인오브파워(Reign of Power)’를 처음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문명:레인오브파워는 문명 시리즈 인기작인 ‘시드 마이어의 문명V(문명 5)’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모바일 게임 중 처음으로 MMOSLG 장르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성장 요소와 시대 발전전략 수립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연합 단위 대규모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서용석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은 “문명:레인오브파워는 문명 지식재산(IP) 파워를 기반으로 시대 변화를 통한 문명의 발전과 전략적 승리 요소 등 원작 핵심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신작만의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며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전문 개발사인 엔드림과 협업해 최상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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