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3년 연속 탄소배출량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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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3년 연속 탄소배출량 정보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7-19 12:56:46

이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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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웅진코웨이(www.coway.co.kr 대표 홍준기)는 19일 3년 연속 탄소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공개하며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웅진코웨이는 이번에 발간한 ‘2012 탄소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가 2011년 한 해 동안 약 1만 2055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고 공개했다. 이번 탄소배출량은 본사 및 공장, 연구소(5455톤·온실가스 외부검증 기준)뿐 아니라 처음으로 800여 개의 지국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까지 확대해 공개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웅진코웨이는 탄소경영을 통해 얻은 친환경 제품 매출액 및 원가 절감 등의 재무적 성과도 함께 공개했다. 2009년 탄소성적표지 제도를 처음 도입해 현재까지 총 8개의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들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전체 매출의 평균 30%를 견인했다.

웅진코웨이는 협력사들의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에도 힘쓰고 있다. 2009년부터 33개의 협력사들과 탄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사 탄소정보관리를 위한 IT 시스템운영과 온실가스 인벤토리구축 및 감축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협력사의 기후변화적응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온실가스 감축 및 저 탄소 제품 개발을 통한 탄소경영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웅진코웨이는 탄소 위주의 관리를 뛰어 넘어 수자원관리와 생물다양성까지 확대해 녹색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