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C-QR코드 ‘NFC&조이’ 서비스 시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문학구장을 ‘스마트 야구장’으로 바꿨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만 있으면 자리에 앉아 음식과 기념품을 주문하고 주차장을 확인하고 선수정보와 경기일정 등을 볼 수 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지난 17일부터 SK와이번스 홈구장 인천문학구장에 근거리 무선통신(NFC)와 QR(Quick Response)코드를 이용한 ‘NFC&조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NFC는 10cm 안팎의 거리에서 13.56MHz 주파수 대역을 통해 쌍방향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전자태그(RFID)처럼 금융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QR코드는 바코드처럼 각종 정보를 담고 있는 코드로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데이터 통신으로 정보를 불러온다.
문학구장에서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NFC와 QR코드를 이용해 ▲자리에서 음식 주문 및 배달 ▲주차위치 확인 서비스 ▲구장 안 기념품 가게에서 구매한 유니폼에 선수이름을 새기는 ‘유니폼 마킹 예약’ ▲선수 캐리커쳐 사진 다운로드 ▲선수 정보 및 경기일정 확인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학구장 760개 탁자지정석, 경기장 주요장소 및 주차장에 NFC 태그와 QR코드를 설치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수일 SK텔레콤 커머스사업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협력을 통해 NFC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NFC기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4월 지식경제부 주관 스마트 RFID 시범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 6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명동지역 NFC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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