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유아이패스가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을 단일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을 15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기업 AI 도입 장벽을 해소하고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출시된 플랫폼 핵심은 ‘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라는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이다. 이는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 간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며 내장된 프로세스 인텔리전스와 KPI 모니터링을 통해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한다.
에이전틱 자동화는 검증된 RPA, AI 모델 및 인간 전문 지식을 결합해 사람, 로봇 및 AI 에이전트가 시너지를 발휘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기업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워크플로우를 구현한다.
또한 로우코드와 풀코드 개발 환경을 모두 지원해 비즈니스 기술자와 전문 개발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자는 유아이패스 스튜디오 내 유아이패스 에이전트 빌더를 사용해 신속하게 에이전트를 프로토타입화하고 필요에 따라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는 랭체인, 앤트로픽, 마이크로소프트 등 타사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와 통합을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Agent2Agent(A2A)’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간 통신과, 정보 교환, 작업 조정이 가능해졌다.
플랫폼 주요 기능으로는 통제된 에이전시 모델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명확하게 정의된 가드레일 내에서 작동하도록 보장하는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와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멀티모달, AI 기반 분류 및 추출 기능을 도입한 유아이패스 IXP(Intelligent Xtraction & Processing) 솔루션이 있다.
유아이패스는 현재 비공개 프리뷰 중인 컴퓨터 사용을 위한 UI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이 에이전트는 사용자 의도를 이해하고, 다단계 작업을 계획하며, 인터페이스 전반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실행하는 자연어 기반 솔루션이다.
지난 1월 비공개 프리뷰 이후 이 플랫폼은 7만5000번 이상 에이전트 실행과 수천개 자율 에이전트 생성, 1만1000명 이상 아카데미 등록, 450개 이상 파트너가 에이전틱 자동화 과정을 시작하거나 완료하는 등 시장에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현재 무료로 제공되며 일부 기능은 프리뷰 상태로 5월 중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다니엘 다인스 유아이패스 창립자 겸 CEO는 “우리는 AI, RPA, 인간의 의사 결정을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복잡성 증가 없이 더 스마트하고 탄력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며 “모델과 칩이 상품화됨에 따라 AI 가치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인텔리전스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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