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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KCA, '韓 다큐멘터리' 해외진출 지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국내 다큐멘터리 해외진출 지원사업(K-DOCS)'을 오는 29일까지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국내 다큐멘터리 발굴·육성을 위해 우수 기획안을 선정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크게 기획개발 단계 부문(K-Pitch Fresh)과 제작단계(K-Pitch Prime) 부문으로 구성된다.

우선 기획개발 단계 부문은 기획개발 단계(기획단계 및 제작단계 30% 미만)의 국내 중·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 단계 부문은 제작 초·중반 단계(30~50%)의 장편 다큐멘터리를 지원한다.

선정작에 대해선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을 위한 상금, 해외전문가의 1:1 맞춤형 기획역량 강화 교육, 국내 투자설명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또, K-DOCS 국내 투자설명회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에 대해선 매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다큐멘터리 영화제 'IDFA'와 연계한 해외 투자설명회 참가를 통해 해외투자 유치 및 국제공동제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지원작인 '모스크(코끼리 귀)'는 IDFA 연계 해외투자설명회를 통 해 카타르의 알 자지라 TV와 국제공동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포레스트 하나(김준성, 김하예린)'도 프랑스 유명 다큐 영화제인 2023년 'Sunny Side of the Doc'의 피칭 포럼에 참가하는 등 후속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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