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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상공인·청년창업가 대상 ‘상생라이브’ 지원 확대

가치삽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화면 [사진=네이버]
가치삽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화면 [사진=네이버]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네이버가 지역 소상공인(SME) 및 청년 창업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운영해오던 ‘동행세일’ 축제를 연 2회에서 매월 2회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올해부터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가치삽시다' 라이브를 월 2회(매월 2, 4주 수요일) 상시 운영키로 했다.

가치삽시다 라이브는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지 1년 이하인 만 39세 이하 청년 판매자 라이브 제작을 지원한다. 창업 초기에 온라인 비즈니스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및 숏클립 콘텐츠 제작도 돕는다. 청년 라이브의 경우 평균 거래액은 이전 대비 15배 상승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지역 생산자 우수 특산품을 알리는 '2시 팔도유람' 라이브도 순항 중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에 전국 생산 현지에서 농∙축∙수산물과 특산품을 소개해오며 현재 2만명 이상 시청자들이 참가했다. 라이브 당 평균 시청자 1만여명과 지역 SME들이 연결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블루밍데이즈' 기획전에서 쇼핑라이브를 1회 이상 진행한 경험이 있는 판매자 500명을 매달 선정해 라이브콘텐츠 추가 노출을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네이버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통한 쇼핑라이브 교육콘텐츠 지원 및 네이버 스퀘어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책임리더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생태계를 통해 잠재력 있는 지역 SME 및 청년 창업가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성장을 위한 기회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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