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탄소중립 실천 동참...전기차 빌리면 포인트 지급

오병훈 2022.07.04 17:57:18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그린카에서 전기차를 빌리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린카는 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시행에 동참하고 그린카 소속 전기차를 대여하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란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로, 지난 1월부터 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하는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현금이나 신용카드 포인트 등 이용자가 선택한 지급 수단으로 1인당 연간 최대 7만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을 원하는 이용자는 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그린카 앱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된다. 이용자는 1km 주행 거리당 포인트 100점을 받게 된다.

또, 그린카는 올해 하반기 친환경 차량 250대를 추가 도입도 목표로 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 동참과 함께 친환경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그린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차 이용을 장려하고,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며 “그린카는 앞으로 저탄소 실현 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내연기관 차량 비율을 조정하고 친환경 차량의 비율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를 대여했을 때 탄소 절감 효과를 계산해 보면, 내연기관 차량 1km당 탄소 배출량은 148g인 반면 전기차를 이용할 경우 1km당 탄소 배출량은 86g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