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언니, 일본인 환자 유치 재개...‘자동번역’ 기능 추가

오병훈 2022.07.04 15:33:13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국내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가 일본인 환자 유치 서비스를 재개한다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맞이해 일본인 대상 미용의료 환자 유치 서비스를 2년 4개월만에 다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강남언니는 지난 2019년 12월 일본인 환자 유치 서비스를 첫 출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동안 일본 현지 진출로 전략을 바꾼 강남언니는 일본 미용의료 서비스 ‘루쿠모(Lucmo)’를 인수하고, 2020년 12월에는 일본 유저에게 일본 병원의 의료광고와 후기를 제공하는 현지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강남언니는 서비스 재개와 함께 일본인 환자와 한국병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동번역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의사 정보나 다른 이용자 후기가 자동 번역되며, 일본인 사용자와 한국 병원 간 채팅 상담 때도 실시간 메시지가 번역된다.

강남언니는 일본 현지에서 가장 많은 입점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강남언니 입점 일본 피부과, 성형외과는 900곳으로 전년동기대비 3배 증가했다. 강남언니를 통해 한국과 일본 병원을 선택한 일본 이용자도 전년동기대비 17배 증가했다. 현재 강남언니 일본 유저는 40만명으로, 강남언니 전체 유저 380만명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임현근 힐링페이퍼 사업총괄은 “앞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해 한국 미용의료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전세계 의료정보 투명화를 돕는 글로벌 1위 미용의료 플랫폼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