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카이스트, 우주 영재 육성 '우주의 조약돌' 1기 30명 선발

변재영 2022.07.04 15:54:06

[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한화스페이스허브(Hanhwa Space Hub)와 카이스트(KAIST)가 만든 우주 영재 육성 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1기 30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와 카이스트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25일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면접에서는 지원자 1414명 중 '에세이 심사'를 통과한 학생 6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우주의 조약돌 운영진은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대신 우주에 대한 생각을 담은 에세이를 써내도록 했다.

지원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심사평가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우주 쓰레기를 태양 쪽으로 밀어 보내면서 산소를 공급해 소각시키겠다'(최찬희 발산중 1년), '근육 수축·이완 원리를 달 기지 표면에 적용해 기온차에 강한 기지를 건설하겠다'(김강민 대치중 1년)는 에세이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1기 학생 30명은 오는12월까지 6개월 동안 카이스트 베이스 캠프로 우주 영재 교육을 받는다. 메인 프로그램은 ‘중학생 맞춤형 우주 미션 프로젝트’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현직 교수 8명과 석·박사 과정 멘토들이 학생들과 팀을 꾸려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