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하반기 토레스에 기대"... 6월 내수·수출 총 8009대 판매

변재영 2022.07.02 10:07:08

[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6월 내수 4585대, 수출 3424대를 포함 총 80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하지만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 감소했다. 다만 쌍용차측은 수출 회복세에도 부품 수급 제약이 지속하면서 수출은 1만 대 이상의 선적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9% 감소했지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5.8%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차 '토레스'가 사전 계약 첫날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한 이후 6월 27일 기준 2만5000대를 넘어서면서 하반기 판매 전망을 밝게 했다. 

무엇보다 지난달 4000대를 돌파하며 6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수출은 3424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3.2%, 누계 대비로도 42.7%의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쌍용차는 "부품 수급 제약에도 상반기 판매가 전년 누계 대비 18.3%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차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