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입지는 여기가 좋겠네요”… 서울시, 시민참여형 '데이터 활용' 사업 추진

변재영 2022.05.17 14:07:17

[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서울시는 시민 연구자의 데이터 활용 도시연구를 지원하는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펠로우십 사업'이란 서울시가 올해 처음 기획한 시민참여형 데이터 분석 사업으로 대학원생에게 시 데이터와 활동비,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지원해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며 그 결과는 서울시 정책에 활용한다.

선정된 데이터 분석 사업은 골목길 특성 및 지역 낙인 효과를 고려한 서울시 도시 범죄 취약지 분석 및 억제 방안 연구, 머신러닝을 활용한 서울시 전기차 수요예측 및 충전소 입지 선정 등이다.

또한 서울시 생활환경별 특징과 그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계획 특성 분석, 생활권 5분 충전망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의 최적 입지분석, 생활이동 데이터를 활용한 통근 및 통행 패턴 분석, 영상처리 기술 기반 골목길 도로 이용자 행위와 교통사고 위험성 분석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데이터 분석이 약 7개월간 전문가 자문과 함께 진행되며 분석 결과는 수요 부서에 전달돼 향후 정책 수립에 직접 활용될 계획이다.

시민 데이터 과학자 6팀이 분석한 결과는 올해 말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