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도 인력난…LGD-연세대, 계약학과 신설

윤상호 2021.12.08 08:56:07

- 2023학년도부터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신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디스플레이 업계도 인력난이다. LG디스플레이가 대학과 손을 잡고 인력 확보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연세대학교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2023학년도부터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운영한다. 정원은 30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급한다. 소정 요건을 갖추면 별도 학비보조금도 준다. 졸업 후 LG디스플레이 취업을 보장한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연세대의 교육과 연구역량 그리고 LG디스플레이의 혁신역량이 만나는 지점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력을 통해 배출되는 우수인력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대표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차세대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기존 ▲가전 ▲정보기술(IT) 이외에 ▲교통 ▲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에 개설하는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이를 위한 미래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중요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측은 석박사급 전문가 육성 계획도 논의할 예정이다.